사람, 인간은 이기적이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보다, 남들보다 우위에 서 있고 싶어한다. 이러한 동물적인 본성은 당연하다. 인간은 그렇게 살아 왔으니까. 이 본성을 욕하면 안된다. 이 본성에 비난도 하면 안된다. 그렇다고 이 본성에 순응 할 필요는 없다. 누군가는 이러한 것들에 짓밟히고, 힘들고, 지치고, 낙망한다. 누군가는 그 본성에 따라 되려 자신이 타인을 짓밟는다. 인정. 인정을 받기위해 짓밟는다. 이 본성과 시스템에 순응할 필요는 없다. 나를 위해 타인을 짓밟는 노력은 과연 가치가 있는 노력인가?
타인과 '나'라는 주체는 서로 다르다. 이해관계, 사고방식, 인간관계 등. 나는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가. 타인의 인정? 남들보다 우위? 또는 뒤쳐지는 나에 대한 두려움? 이러한 것들은 필자의 관점 상 그저 숭고한 노력이 아니다. 타인의 시각에서 벗어나라. 나, 자신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아라. 나, 자신이 주체가 되는 삶과 나를 믿어주고 응원하는 사람을 위해 나는 노력해야 한다. 뒤쳐지면 안된다. 누군가는 나를 지켜보고 있다. 우리 가족만큼은. 누군가는 나를 믿어주고 있다. 누군가는 나를 응원해주고 있다.
그 사람들을 위해 나는 노력하고 배움의 길에 선다. 배우려고 하는 자는 부끄러워 해서는 안된다. 비록 나보다 낮은 사람이 가르켜 들지라도 나는 배워 나가야 한다. 그래야 나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는다. 나는 항상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래야 나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웃을 수 있다. 포기해서는 안된다. 그래야 나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있다. 끝까지 해야한다. 안하면 안된다. 그저 핑계에 불과하는 처절한 변명만이 남지 않기 위해서 나는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나를 인정하기 시작하고 누군가의 위에서 타인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노력의 원천은 타인의 경쟁이라는 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나를 믿고 기다려주는, 응원해주는 그들을 위해서라는 생각의 전환이 된다면 나는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지켜보고 있다. 누군가는 믿어주고 있다. 누군가는 응원해주고 있다. 나는 앞으로 나가야 한다. 포기해서는 안된다. 끝까지 해야한다. 안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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